[날씨트리] '입동' 영하권 추위…충청·영남 한파주의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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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07 00:00 Hit3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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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은 절기 입동에 추우면 그 해 겨울은 크게 추워진다고 믿었는데요.
글쎄요, 이번 겨울 심한 한파가 예고되는 걸까요.
절기 입동인 내일(8일)은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특히 세종과 충청, 영남내륙은 기온이 하루 새 10도 이상이 떨어져,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보시면 내일(8일) 서울의 아침 기온 1도, 철원 -4도, 파주 -4도, 세종 -2도, 산청은 0도까지 떨어지면서까지 오늘(7일)보다 무려 12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습니다.
원인은 북쪽 대륙에서 영하 20도에 달하는 차가운 공기 덩어리가 밀려오는 데다가 밤새 복사냉각까지 겹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추위가 그리 오래가진 않고요.
낮부터 또 바로 풀리겠습니다.
내일(8일) 서울의 낮 기온 14도로 오늘(7일) 낮보다 조금 올라가고요.
주말에는 아침 기온도 더 올라서 다음 주 수능 예비소집날까진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수능 날 또 한 번 추워집니다.
이 때는 한층 더 강력한 추위입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1도까지 떨어지고요.
낮에도 7도에 머물러서 오늘(7일) 아침과 비슷하겠습니다.
여기에 날씨도 오락가락 합니다.
내일(8일)과 주말엔 동해안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내리고요.
수능예비소집날에는 중부와 호남에 내립니다.
수능당일엔 서해안 쪽에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날씨변화가 크니까요.
무엇보다 우리 수험생들, 남은 기간 컨디션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참고로 찬바람에 미세먼지는 모두 씻겨나가겠습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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