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산다"…금융·통신 손잡기 잰걸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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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05 00:00 Hit53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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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은 할인받아 통신비 부담 줄이려면 통신사의 IPTV나 인터넷을 포함한 통신 결합상품에 가입하든지 제휴카드를 써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적금만 들어도 통신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요.
소재형 기자가 그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기자]
KB국민은행은 최근 이동통신사업에 직접 뛰어들었습니다.
은행이 느닷없이 통신사업에 뛰어든 것은 알뜰폰 사업을 위해서입니다.
적금이나 급여이체 같은 해당 은행 상품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통신 요금을 대폭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서비스 가입은 모바일앱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모바일앱을 더 확산시켜 점포를 찾는 고객은 줄이고 각종 혜택으로 한 번 들어온 고객은 묶어두겠다는 것입니다.
이 은행처럼 직접 이동통신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이런 이점을 노리고 금융사가 통신사와 협력해 알뜰폰 서비스를 내놓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SK텔링크와 제휴해 자사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알뜰폰 통신 요금을 깎아줄 예정입니다.
교보생명도 1만3,000명에 달하는 자사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기존 통신요금의 절반 수준인 알뜰폰 서비스를 연내 도입합니다.
어 서비스를 가입 고객들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상봉 /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통신사와 금융사는 데이터가 굉장히 많습니다. 양쪽 모두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기도 하고요…"
통신과 금융뿐 아니라 앞으로 유통과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종 간 경계를 넘나드는 서비스들은 속속 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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