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원인 규명 속도…"오후 수중수색 재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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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 규명 속도…"오후 수중수색 재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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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03 00:00 Hit48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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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 규명 속도…"오후 수중수색 재개"

[앵커]

어제 오후 인양된 헬기 동체는 해군 청해진함에 실려 포항에 도착했는데요.

사고원인 규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포항 신항 인근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멀리 보이는 곳이 포항 신항인데요.

어제 인양된 사고 소방헬기 동체가 청해진함에 실려 이곳에 옮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해진함은 조금 전 낮인 12시쯤 실종자 수색을 위해 독도 해역으로 떠나 사고헬기 동체는 항구에 내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블랙박스와 보이스레코더 등이 사고 원인 규명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아직 블랙박스와 보이스레코더 확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헬기 동체가 심하게 찌그러지고 부서지긴 했으나 폭파된 것은 아니어서 블랙박스 회수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을 낳고 있습니다.

인양된 사고 헬기 동체는 김포공항으로 옮겨질 예정인데요.

이후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 등 정부 기관에서 사고원인 분석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든 비행정보와 사고 당시 상황이 담겨있는 블랙박스가 사고원인을 풀어줄 핵심열쇠인데요.

소방청은 현재 기체결함과 기상 상황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기체결함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청은 약 2주전에 사고 헬기가 정기점검을 받았는데 당시에는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3년전 노르웨이에서 같은 기종 헬기가 기체 결함으로 사고를 낸 적이 있습니다.

[앵커]

어제 발견된 탑승자 2명의 시신은 인양이 됐지만 나머지 5명의 실종자 수색은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수색당국은 사고해역 반경 55㎞를 중심으로 해상에서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없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역의 기상상황이 악화돼 수중수색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기상상황이 관건인데, 오후부터 독도와 울릉도 해상의 기상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보여 수중수색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과 해군은 동체발견 지점 반경 500미터를 중심으로 무인잠수정과 음파탐지기인 소나 등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에 온힘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오늘 수중수색에는 해경의 조사선 6척이 추가로 투입되는 등 해군과 해경 함정, 행정선, 민간어선 등 14척이 투입됩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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