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공기질 나쁨…독도 해역 풍랑주의보

[앵커]

휴일인 오늘도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해안으로는 요란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지금 북서울 미술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때마침 많은 행사들이 진행 중에 있어서 이곳에는 가족 단위로 나들이 즐기는 분들 참 많은데요.

하지만 오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셔야 합니다.

수도권과 충청도 지역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평소보다 먼지 농도가 2~3배가량 올라가 있는 곳들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초미세먼지 농도 충남이 50, 충북이 73㎍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오늘 곳곳에 비도 내리겠고요.

동해안은 최고 60mm의 가을비 치고는 적지 않은 양이 오겠습니다.

천둥, 번개도 동반될 수가 있겠습니다.

내륙도 오후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는데요.

양이 워낙에 적어서 바깥 활동에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낮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서울이 21도, 전주와 대구 20도가 되겠습니다.

수색작업이 진행되는 독도 부근은 오전 11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파도 높이가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에 비 소식 들어 있고요.

주 중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뚝뚝 떨어지면서 주 후반에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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