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나흘 째 수색 진행, 이르면 오늘 인양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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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02 00:00 Hit27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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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도 헬기 추락 현장에서 수색작업이 나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수색 당국이 헬기 동체 유실 방지 그물망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안에 인양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포항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기자]
네. 사고수습대책본부입니다.
지금도 사고 해역에서는 수색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반부터 사고해역 주변의 수중탐색도 재개됐습니다.
탐색범위도 사고 헬기의 추정경로를 중심으로 넓혀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14분쯤에는 잠수사들이 동체 밖에서 발견된 시신 2구를 수습했습니다.
동체 내부에서 확인한 시신 1구는 아직 인양하지 못했습니다.
수색 당국은 헬기 동체 유실 방지 그물망과 인양을 위한 쇠사슬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안에 헬기 동체 인양이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다만 오늘 날씨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날씨가 변수가 되겠군요.
수습된 실종자들에 대한 신원 확인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기자]
네 어제 수습된 실종자 시신 2구가 오늘 아침 울릉도에 있던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사고발생 나흘 만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습된 시신에 대한 신원 확인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발견 당시 1분은 상의 탈의를 한 상태였고, 1분은 소방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신원 확인을 위해 시신 2구를 대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대구에서 최종 신원 확인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또 오늘 날씨 여건에 따라 수습하지 못한 채 발견했던 시신 1구에 대한 수습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당국은 오늘도 가능한 한 범위 내에서 실종자 수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사고대책수습본부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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