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독도 날씨 무난…주말 공기질 나아져, 큰 일교차

[앵커]

여전히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주말인 내일도 일부 남서부지역은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는데요.

한편,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독도 부근 날씨는 양호한 편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마스크 챙겨나오셨죠?

그래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하늘이 파란 편입니다.

서울에 내려져 있던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가 됐고요.

또 수도권지역은 보통 수준의 대기질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밖에 전국 곳곳은 공기가 탁한 상태입니다.

지금 이 시각 미세먼지 농도 전북이 163, 또 광주가 178 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고요.

차츰 깨끗한 북풍이 먼지를 밀어내면서 주말인 내일은 공기질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마는 일부 남서부 지역은 내일까지도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따스한 가을볕에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20.2도, 부산이 22.9도 보이고 있습니다.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독도 부근 날씨는 대체로 양호한 편입니다.

최대 파고가 1m로 물결은 잔잔한 편인데 바람은 1시간 전에 비해 조금 강해졌습니다.

가시거리는 10% 이상 탁 트여 있는 상태입니다.

주말에는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양이 많아지겠고요.

또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단,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계속해서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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