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시신 3구 발견…수습 방안 검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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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시신 3구 발견…수습 방안 검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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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01 00:00 Hit28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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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시신 3구 발견…수습 방안 검토

[앵커]

독도 해상 소방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시신 3구가 발견됐습니다.

수색당국은 기상 상황 등을 확인해 수습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네, 조금 전 해경을 통해 시신 3구 발견 사실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사고 헬기가 발견된 독도 남쪽 600m 지점인데요.

수심이 70m가 넘는 매우 깊은 곳입니다.




시신은 헬기 동체 안에서 2구, 동체 밖에서 1구가 각각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전날 동체 밖에서 해저면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된 1구를 포함한 겁니다.

당초 시신 1구에 대한 인양 보도가 있었는데 해경은 이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발견된 시신 3구가 어떤 옷차림을 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발견된 시신 3구는 잠수사가 투입돼 직접 인양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잠시 후인 오후 4시에 진행되는 브리핑에서 이번 시신 발견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현재 실종자 가족들도 애타는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듣고 있을 텐데요.

어떤가요?

[기자]

네, 현재 실종자 가족 71명이 애가 타는 심정으로 수색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41명은 울릉도에 나머지 30명은 수습대책본부에서 수색구조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실종자 시신 발견 소식에 일부 가족들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크게 동요했습니다.

또 시신이 인양됐다는 소식이 오보로 알려지자 많은 실종자 가족들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듣기 위해 포항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있는 이곳 동해로 발길을 옮겼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헬기 동체와 실종자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기계적 결함이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헬기에는 해상 추락 시 30분 정도 물에 떠 있을 수 있게 하는 비상 부유 장치가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방당국은 헬기가 불시착할 경우 해당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헬기와 관련해서는 전문 지식이 있는 정비사와 기장이 이곳 동해 해경으로 와 설명을 하기로 했습니다.

잠시 후 브리핑에서 나올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헬기와 관련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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