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잡아라, 달아오른 '유튜브 총선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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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02 00:00 Hit3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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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유튜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과거 SNS에서 주로 이뤄지던 선거전이 유튜브로 이동한 모습인데, 일각에서는 과열 우려도 제기됩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함을 돌리고,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얼굴도장을 찍기 위해 과거 주로 사용하던 방식입니다.
하지만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선거운동 방식도 변화하는 모습입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넘어 이제는 유튜브가 대세가 됐습니다.
정치신인은 물론 현역 의원들에게도 유튜브 채널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녕하세요 박주민입니다. 10월에는 다른 때보다 더욱 부지런히 움직여야만 했던 달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유튜브 선거운동의 장점으로 꼽힙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알릴레오와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홍카콜라 등 정치 유튜브 성공은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당 대표들도 유튜브 방송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유튜버로 직접 나서 친근한 이미지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색소폰을 잡아본 지가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마음먹은 대로 그렇게 소리가 나질 않네요."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민생현장에서 시민들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의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유튜브가 정치판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과열 우려도 제기됩니다.
최근 한국당은 유튜브에 문 대통령을 희화화한 동영상을 게시했다가 여권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고 유시민 이시장은 알릴레오 방송에서 여기자 성희롱 논란으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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