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이익 반토막…갤럭시 웃고 반도체 울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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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31 00:00 Hit42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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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이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지난 2분기보다 늘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에 그쳤습니다.
반도체 시장이 언제 반등할 지 불확실성이 여전한데요.
김중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내놓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조7,800억원.
스마트폰 판매 호조 덕분에 전 분기보다 개선됐지만,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사상 최대인 작년 2분기 실적의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
지난 2분기에 11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4조원을 밑돈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은 3조원을 간신히 넘었습니다.
반도체사업은 4분기 들어서도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 수출 규제 여파 등 대외 변수로 불확실성이 여전합니다.
이번 분기에는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 부문도 경쟁 심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삼성전자는 예상했습니다.
[송명섭 / 하이투자증권 기업분석부장]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단기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내년 1분기부터는 반도체 가격의 안정, 일부 상승이 나타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황에 따라 공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내년 상반기 D램 재고가 정상화할 것이라며,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4분기와 내년에 반도체 부문에서 6세대 V낸드 제품의 안정적 양산 등 미래성장 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중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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