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문제 대면협의 필요"…'현정은' 카드 나오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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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문제 대면협의 필요"…'현정은' 카드 나오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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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31 00:00 Hit48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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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문제 대면협의 필요"…'현정은' 카드 나오나

[앵커]

북한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요구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우선 북측과의 대면접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북한의 냉담한 태도를 바꾸기 위해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방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요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사업자가 머리를 맞댄 자리.

[김연철 / 통일부 장관]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보를 공유해 나가면서 지혜를 모아서 어떻게든 해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사업자 측은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안영배 / 한국관광공사 사장] "당혹스러운데 정부 당국에서 금강산에 진출한 민간기업들의 재산권도 보호해주면서 한반도 관광의 취지에서 북한과의 협의를 잘 해주길…"

특히, 시설 철거 문제에 대해선 북한이 주장하는 문서형식 대신 직접 만나 협의해야 한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배국환 / 현대아산 사장] "이런 문제는 문서보다 만나서 해야돼요. 워낙 복잡한 게 많아서…"

이런 상황에서 금강산관광 협상 교착 국면을 해결하기 위해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방북 가능성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원혜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현정은 회장이 방북해서 북측과 금강산 관광문제를 협의하도록 하는 방안은 검토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김연철 / 통일부 장관] "지금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대 아산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대아산 측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지만 남북관계에 있어 현 회장의 역할을 따져봤을 땐 얼마든지 고려해볼 수 있는 카드입니다.

현 회장은 30여년간 대북사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그룹의 수장으로 작년 11월 금강산에서 관광 20주년 기념식을 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경색된 남북관계로 지난 7월 정몽헌 회장 추모행사가 불발됐던 만큼 이번에도 방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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