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사·헬기 사고해역 투입…"구조 최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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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31 00:00 Hit3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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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31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조금 전 현장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아직 구조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포항 사고수습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조금 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한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한 시간쯤 전인 오전 8시30분부터 소방과 해경, 해군 등으로 구성된 잠수대원들이 수중 수색에 나섰고 헬기와 선박도 사고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소방을 비롯한 관계 당국은 오늘(1일) 항공기와 선박 등 장비 27대와 잠수부 31명을 투입해 수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추락 헬기 탑승자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않습니다.
헬기가 추락한 위치도 특정되지 않았는데요.
밤새 전방위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날이 어둡다 보니까 상황이 여의치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젯밤 11시26분쯤인데요.
당초 소방당국은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손가락 부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환자 이송을 위해 소방헬기를 독도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대구의 병원으로 환자를 옮기기 위해 어젯밤 11시 24분쯤 독도에서 이륙했는데요.
거의 이륙하자마자 200~300미터를 간 뒤 바로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헬기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유로콥터 EC225기종입니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 46살 김모씨와 29살 박모씨 등 소방대원 5명을 비롯해 응급환자 50살 윤 모 씨, 보호자 46살 박 모 씨가 함께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직후부터 해경과 독도경비대, 소방당국 등이 현장에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인근 어선들도 어군 탐지기 등을 사용해 추락 헬기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독도 인근 기상상황이 나빠지진 않고 있는 만큼, 수색 작업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당국은 사고수습대책본부가 마련된 이곳 포항 남부소방서에서 계속해서 현장 관련 소식을 브리핑을 할 예정인데요.
계속해서 현장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남부소방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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