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 '청년정책' 인터뷰

서울시가 향후 3년간 3조원을 투입해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임대주택 공급은 더 늘리고 전세대출 금융지원 문턱도 확 낮췄는데요.

지난주 파격적인 청년수당 정책에 이어 박원순 시장이 '청년' 정책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박원순 서울 시장을 만나러 서울시청으로 나갔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질문 1] 최근 거주비 부담에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케이스가 많은데, '서울시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 골자를 설명해주시죠.

[질문 2] 그런가하면 지난주 발표한 '서울시 청년출발지원정책'을 보면 내년부터 3년간 서울 미취업 청년 10만명이 '서울시 청년수당'을 받게 되는데, 지급 대상이 현재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요?

[질문 2-1] 청년수당이 얼마나 효과 있을까, 이 부분이 관건 아니겠습니까? 프랑스에도 서울시랑 비슷한 '청년 보장'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받은 집단, 안 받은 집단 비교 분석을 해봤더니, 수당을 주면 취업률이 14%p 더 높아지더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질문 3] 지난주 파격적인 청년수당 정책에 이어 신혼부부 주거지원까지 '청년' 정책에 '올인'하고 계신데, 이유를 설명해주시죠.

[질문 4] 일각에선 효용성과 '세금 퍼주기'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금성 복지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관련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미세먼지가 굉장히 안 좋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정책은 또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6] 마지막으로 어제 서울시 예산안 발표가 있었는데, 역대 최대 확대 재정입니다? 약 40조 원에 육박하는 최대 규모 예산안인데 어디에 포커스가 맞춰졌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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