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용한 장례' 속 조문 발길 이어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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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용한 장례' 속 조문 발길 이어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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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30 00:00 Hit35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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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용한 장례' 속 조문 발길 이어져

[앵커]

돌아가신 어머니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친인척 외 조문을 정중히 거절하고 양해해달라는 뜻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빈소에는 일반 시민들과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부산 남천성당에 나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속속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도 조문을 하고 싶다며 찾아왔다가 경호처의 안내에 따라 발길을 돌리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어머님의 신앙에 따라 천주교 의식으로 가족과 친지끼리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의 조의를 마음으로만 받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정중히 조문을 거절했습니다.

때문에 어제와 오늘 새벽까지 문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부겸 의원,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이 이곳을 찾았지만 조문을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도 "애도를 표하겠다"고 밝혀 각 정당 대표들의 조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가 조문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조문 대신 내일 발인미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장례식은 어떻게 치러지나요?

[기자]

네,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천주교 의식으로 치러집니다.

오늘까지는 위령미사가 계속해서 열리고 내일(31일) 오전 10시 30분쯤 장례미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장례미사 이후엔 부산 영락공원에서 화장한 뒤 경남 양산에 있는 부산교구 하늘공원에 안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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