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文대통령 모친상에 위로…한일관계 주목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는 어제(30일) 오후 5시 반쯤 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나가미네 대사는 조문 도중 문 대통령에게 아베 총리의 위로전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일본 도쿄에서 아베 총리와 면담하며 악화한 한일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문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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