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기 의혹' 윤지오 체포영장 재신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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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28 00:00 Hit33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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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 윤지오씨의 체포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영장이 발부 되면 여권 무효화나 범죄인 인도 등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후원금 사기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 윤지오씨.
경찰이 윤씨의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경찰은 윤씨의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를 반려하며 보완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경찰이 체포영장까지 신청하게된 이유는, 지난 7월부터 윤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체포영장 발부 여하에 따라 향후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형사사법공조나 범죄인 인도, 인터폴 수배, 여권 무효화 조치 등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씨는 저서 '13번째 증언'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김수민 작가에게 명예훼손·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 당했습니다.
박훈 변호사에게도 후원금 문제와 관련해 사기 혐의로 고발 당했습니다.
또한 윤씨는 후원금을 냈던 400여 명에게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윤씨는 지난 4월 어머니가 아프다는 이유로 출국했고, 최근에는 SNS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귀국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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