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 착수…유시민, 내일 추가 주장 예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Page info
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28 00:00 Hit31 Comment0Link
-
https://youtu.be/tegG23kIL7w 3- Connection
Body
[뉴스리뷰]
[앵커]
검찰이 조국 전 장관 일가 의혹과 관련해 발언을 이어온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유 이사장 고발건을 두군데로 배당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유 이사장은 내일(29일) 새로운 주장을 예고했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진행하는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자유한국당이 유 이사장 등을 증거인멸과 강요 혐의로 고발한 건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수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조 전 장관 일가 의혹 수사팀입니다.
동양대 최성해 총장에게 전화해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입니다.
한 시민단체가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건은 서울서부지검에 배당했습니다.
검찰은 이달 이미 해당 시민단체를 불러 한차례 고발인 조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유 이사장에 대한 수사가 두 갈래로 진행되고, 특히, 반부패수사부가 맡은 것을 두고 '의외'라는 반응입니다.
검찰은 그러나 "고소장 접수 당일 관련 사실을 조사 중인 부에 배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이 같은 수사는 유 이사장의 계속되는 주장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검찰이 조 전 장관 지명 전인 8월 초부터 일가를 내사했다'는 유 이사장 발언에 대해 수차례 허위사실이라 밝혔다"며 근거를 대라고 하는가 하면, '검찰총장이 부하들에게 속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서도 "상식에 반하는 주장을 중단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 이사장은 내일(29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자신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답변하겠다"고 예고해 또 다른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