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장터…'인서울 마켓' 개최

[앵커]

주말인 오늘, 뚝섬유원지에는 특별한 마켓이 열리면서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뉴스캐스터 나가있습니다.

연결해보죠,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오늘 느껴지는 공기는 차갑지만 하늘은 대체로 맑아서 많은 분들 나들이 나가셨을 것 같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이곳에서는 인서울마켓이 열렸는데요.

많은 가족, 친구, 연인들의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인서울 마켓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500여개의 사회적 경제기업과 소셜벤처가 참여한 장터로, 사회적 가치가 담긴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기업만의 독특한 생활용품이나 패션소품, 의류 상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제노트를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상품 구매가 착한 소비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아이들은 폐박스를 활용해 본인만의 가방을 제작하거나 직접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보고있고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걸음 수만큼 쌓인 마일리지를 장애인 보족기구 구입을 위해 기부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또 마켓 곳곳에서는 열리는 버스킹 공연, 마술 같은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먹거리들이 나들이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행사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니까요.

주말 나들이 계획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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