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인재영입 경쟁 시동…공천 물갈이 이뤄낼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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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26 00:00 Hit3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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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인재영입 경쟁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인재영입위 구성 또는 영입인사 명단 발표를 통해 분위기를 띄운다는 구상인데요.
어느 정당이 과연 인적쇄신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 정당 중 가장 먼저 총선룰을 확정한 민주당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외부 인사 영입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국 정국을 거치면서 청년층이 당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됩니다.
[김해영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청년들을 위한 정책은 청년 국회의원이 체감도 높게 더 잘 만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청년 세대의 정치 불신도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민주당은 다음 주 총선기획단에 이어 다음달 초에는 이해찬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은 인재영입위원회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인재영입위의 경우 이 대표를 중심으로 움직이되 당내 현역 의원 전원이 참여해 인재를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역시 청년에 방점을 찍고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총선기획단을 가동하고 1차 인재영입 명단에 오른 10여명을 발표할 계획인데, 청년·여성 인재가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황교안 대표가 젊고 유능한 인재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기 때문입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우리가 인재영입에 관심을 기울여야할 영역은 청년과 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덕망을 갖춘 이런 인물들을 우리 당에 적극적으로 모셔야합니다"
한국당은 다음달 중순쯤 2차 인재 영입 명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인재영입 경쟁에 불을 댕긴 가운데 당내 현역의원들의 저항을 넘어 과연 공천 물갈이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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