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경찰 '집단 사망' 컨테이너 운전자 기소

영국 경찰이 냉동 컨테이너 집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 컨테이너 트럭을 몬 운전자를 기소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운전자는 25살 모리스 로빈슨으로 살인과 인신매매, 돈세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로빈슨 외에도 대형 트럭 수송업체를 운영하며 이 트럭을 최초 등록했던 부부 등 4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39구의 시신을 병원으로 옮겨 사후 검시를 진행하며 숨진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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