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강산 철거 관련 통지문 보내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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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 철거 관련 통지문 보내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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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24 00:00 Hit4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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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 철거 관련 통지문 보내와

[앵커]

북한이 우리 정부에 금강산 관광지구의 남측 시설 철거 관련 통지문을 보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오늘 국회에서 직접 밝힌 내용인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의 남측 시설 철거 계획에 대해 논의하자고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김연철 장관이 국회에서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을 만나 설명한 내용인데요.

윤 위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정부의 대응 방침과 관련해 현대 아산 등 관계기관과 실무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녘 동포는 언제든 환영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남측의 완전 배제로 보기 어렵다는 게 통일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철거 관련 협의 의사를 밝힌 만큼, 남측 시설의 무조건적인 배제는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남북 경협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금강산 시설 철거가 본격화되면 남북관계 개선을 모색했던 정부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또 남측 시설 철거가 실행에 옮겨지면 우리 국민의 재산권 침해가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통일부는 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한다는 방침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고 전해드린 바 있었죠.

이번 통지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보면 될까요?

[기자]

네, 김정은 위원장은 그제 집권 후 처음으로 금강산을 찾아 남측 시설을 둘러보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진다"며 모두 철거를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광지나 내어주고 득을 보려 한" 선임자들의 정책이 잘못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그룹과 협력했던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이어서 상당히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왔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철거를 위해 남측 관계기관과 협의하라고 말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상당히 강한 어조로 철거 지시를 내린 만큼, 이에 대한 후속조치도 발 빠르게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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