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낙후된 금강산 남측시설 싹 들어내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본문 바로가기

연합뉴스TV 뉴스

연합뉴스TV 뉴스

김정은 "낙후된 금강산 남측시설 싹 들어내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Page info

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22 00:00 Hit34 Comment0

Body

김정은 "낙후된 금강산 남측시설 싹 들어내라"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쁘다며 모두 철거하라고 전격 지시했습니다.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남북 경협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집권 후 처음으로 금강산을 찾아가 남측이 건설한 시설을 둘러본 김정은 국무위원장.

호텔 등이 "심히 낙후되고 민족성도 느껴지지 않아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쁘다"며 모두 철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관광지나 내어주고 득을 보려 한" 선임자들의 정책이 잘못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그룹과 협력했던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겁니다.

그러면서 금강산이 마치 남북의 공유물처럼 여겨지는 건 잘못된 인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절벽 하나, 나무 한 그루까지 북측의 자주권이 깃들어있다면서 "너절한 시설을 다 들어내고, 우리 식으로 새로 건설하라"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다만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해서 일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남녘 동포들이 금강산에 오겠다면 언제든지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여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과 장금철 통일전선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대외 정책을 전담하는 핵심 측근들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습니다.

넉 달 동안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았던 리설주 여사도 금강산 현지지도에 동행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Total 17,946건 433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exr.kr

접속자집계

오늘
1,519
어제
1,283
최대
33,570
전체
9,505,955
상세보기
group_icon패밀리사이트 더보기
bkts.co.kr부동산 다시보기
dcbooks.co.kr오늘의운세 무료보기
ggemtv.com겜TV
haevich.kr자격증 다시보기
kpopwiz.com케이팝 위즈
manoinfo.com내가게 양도양수
misotv.co.kr짤방로그
parrot.or.kr앵무새 분양센터
mail_icon문의/제안 :
cs@epr.kr

그누보드5
Copyright © misotv.co.kr. All rights reserved.
Mail :
cs@ep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