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태연…'가을 감성' 여성 솔로 귀환

[앵커]

태연, 아이유, 헤이즈 등 가을 분위기에 걸맞은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가진 여성 솔로 가수들이 잇따라 컴백합니다.

치열한 음원 차트 경쟁이 예상됩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앵커]

'음원 강자' 헤이즈가 가을 감성을 듬뿍 담은 앨범 '만추'로 돌아왔습니다.

타이틀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는 헤이즈가 직접 작사 작곡한 이별 노래.

낙엽이 떨어져야 봄이 오듯이 이별은 새로운 사랑의 준비 과정이라며 이별의 아픔을 위로합니다.

1세대 걸그룹 SES 출신 바다도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합니다.

신곡 '오프 더 레코드'는 바다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세대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도 정규 2집 퍼포즈(Purpose)를 공개합니다.

앞서 공개된 '사계'를 포함해 재즈 발라드, 블루스 록 등 다양한 장르의 12곡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마친 아이유도 본업인 가수로 돌아옵니다.

다음달 1일 예정됐던 컴백은, 친한 친구 설리를 떠나보낸 아픔을 추스르기 위해 연기했습니다.

대신 선공개 예정이었던 신곡 '러브 포엠'이 1일 공개됩니다.

솔로 여가수들의 감성적이고 호소력있는 음악들로 늦가을 가요계는 아름답게 물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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