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낙원' 낙동강 하구 생태문화 체험 인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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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18 00:00 Hit3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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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네트워크]
[앵커]
철새도래지로 잘 알려진 '낙동강 하구'를 생태관광지로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시가 머리를 맞대 '팸 투어'를 마련했습니다.
투어 현장을 고휘훈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푸른 하늘 아래 거대한 물줄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철새들의 낙원인 낙동강 하구로, 최근 생태 관광지로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낙동강 하구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서 생태관광을 큰 틀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 사하구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팸 투어'도 그런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10월 한 달 간 운영하는 한시적인 투어지만,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를 타고 직접 낙동강 생태계를 둘러보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생태탐방선'이 인기입니다.
[이수정 / 참가자] "배를 타고 낙동강을 직접 보면서 생태 환경에 대해서 설명 듣고 역사문화에 대해서 얘기를 들으니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2개 코스로 나뉘며, 주요 방문지는 아미산 전망대를 비롯해 낙동강과 샛강, 을숙도 에코센터, 부산현대미술관, 장림포구 등지입니다.
제대로 자리 잡기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많지만, 이번 시범 투어를 통해 낙동강 하구의 생태 관광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경수 / 부산 사하구청 관광진흥계장] "생태자원이나 자연경관을 잘 보존해 나가면서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하구청은 낙동강 일대에 개별적으로 떨어져 있는 시설들을 연계하는 '생태 관광벨트'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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