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야생멧돼지 제로화 추진…강원도·군 협력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매개체인 멧돼지 남하 차단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인 출입통제선,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제로화가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육군 4개 군단과 돼지열병 방역 합동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습니다.

도와 군 당국은 방어선 구축을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수렵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

도는 11억여원 상당의 소독 장비와 약품, 방역용품 등을 군 부대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철원 민통선 안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돼 7마리째로 늘어난 데 따른 조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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