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여고생 폭행한 10대들 징역형 구형

지적장애가 있는 여고생에게 오물을 뿌리고 집단 폭행한 10대 5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이들의 결심 재판에서 검찰은 17살 A양과 B양에게 장기 5년에서 단기 3년형과 장기 4년에서 단기 2년형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또 공동상해 방조 혐의로 기소된 다른 10대 남녀에게도 징역 1년에서 2년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지적장애가 있는 피해자에게 가학적 행위를 했으며 피해자 어머니가 엄벌을 탄원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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