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노조 교섭 재개…타결 가능성 높아

오는 17~18일 총파업을 예고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 협상이 오늘 오전 재개됩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어제(13일) 자정까지 협상을 벌인 결과 의견 접근을 이뤄, 남은 쟁점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추가 협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당초 어제(13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면 오는 17~18일 이틀간 2차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지난 7월 사흘간 진행된 1차 총파업에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만2,000여 명이 동참해 2,500여개교에서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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