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연대 '교섭 난항'…"주말까지 최종 시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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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11 00:00 Hit5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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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교육 당국의 공식 교섭이 오늘로 마무리됩니다.
여전히 의견차도 클 뿐 아니라, 협상마저 뒤늦게 시작됐는데요.
학비연대는 이번 주말까지를 최종 기한으로 두고, 17과 18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앵커]
노숙 단식 11일째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협상장으로 향합니다.
반년에 걸친 긴 교섭의 마지막 집중교섭일입니다.
교섭 위원의 불참으로 뒤늦게 시작된 마지막 협상의 상황은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안명자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요. 접점이 어느 정도 줄여진 게 아니라 너무 성의 없는 태도에 분노한 거죠. 일각에서는 이틀 파업으로 되겠냐, 무기한 총파업 가야 하는 거 아니냐…"
다만 학비연대 측은 주말인 오는 13일까지를 최종 시한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날까지 성실히 교섭에 임한 뒤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고한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협상기한보다 이틀이 더 지나 조정안에 극적으로 합의하며 파업을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역시, 예고된 총파업을 목전에 두고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학비연대 측은 교섭장 앞에서 총파업의 결의를 다지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음] "공정임금제 쟁취하자! 쟁취하자! 쟁취하자!"
한편, 서울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교섭 여부와 상관없이 퇴직금 연금제도 전환을 둔 총파업 강행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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