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군'도 반발…'시리아 철군' 시험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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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군'도 반발…'시리아 철군' 시험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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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09 00:00 Hit53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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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군'도 반발…'시리아 철군' 시험대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북부에서 미군을 철수한 이후 터키가 이 지역에 대한 군사행동에 나서자 미국 내 야당은 물론 우군인 공화당 의원들도 거세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의 군사작전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중동에서 미군 철수 의지는 굽히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공화당 내 대표적 '친 트럼프' 인사로 꼽히는 미 상원 린지 그레이엄 의원.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철군' 결정을 바꾸지 않는다면 임기 중 가장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린지 그레이엄 / 미 공화당 상원의원] "터키가 시리아로 진입하면 그들은 IS와 싸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쿠르드족을 죽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 눈에는 IS보다 쿠르드족이 더 위협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대통령이 옳길 바랍니다. 그리 생각지는 않습니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도 "터키군의 시리아 진출은 알카에다와 이란에 이 지역에서 새로운 발판을 제공할 수 있다"며 터키의 공격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미국은 터키에 이러한 작전이 나쁜 생각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며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터키는 IS가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 조직을 만들고 발호하지 않도록 하는 책임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트윗에서는 "미군이 중동으로 들어간 것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결정"이라며 '시리아 철군' 방침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이 지역(시리아 북부)에 우리 군인이 없습니다. 우리는 끝없는 전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누군가는 결정을 해야 할 일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가 시리아 문제, 특히 터키의 시리아 내 쿠르드족 공격으로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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