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홍콩, 반정부 시위 격화…軍 '경고 깃발' 올라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홍콩, 반정부 시위 격화…中 주둔군 '경고 깃발'

홍콩 정부의 복면금지법 시행 이후, 이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홍콩섬과 카오룽에서 수만명이 가두행진을 벌였고 "마스크를 쓰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중국 기업에 대한 공격도 이어지면서 도심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간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한편, 시위대가 홍콩 주둔 중국 인민해방군의 막사에 접근하자 군 병사는 경고의 의미로 노란 깃발을 들었고, 시위대에 대한 감시도 강화했습니다.

▶ 직업이 '집주인' 1만8천명…월수입 279만원

전·월세 임대만으로 돈을 버는 '전업' 주택임대사업자가 1만8,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업 주택임대사업자는 모두 1만8,000여명으로 전년에 비해 960여명 늘었습니다.

이들의 월 평균 수입은 279만원으로 근로자 평균 월급 295만원에 맞먹는 수준이었습니다.

▶ "5년간 5대 암 20대 환자 증가율 45%"

5대 암으로 치료를 받은 20대 청년이 최근 5년간 절반 가까이 늘어나 청년층 건강관리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암으로 진료받은 20대 환자는 2014년 3,600여명에서 지난해 5,200여명으로, 44.5% 증가했습니다.

이 수치는 5대 암 전체 환자 증가율 20.2%보다 2배 이상 높고, 다른 연령별 증가율과 비교해도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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