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탈레반 폭력 깊이 우려…정치적 해결책 지원"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빠르게 점령지를 확대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공격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나토 동맹국들은 민간인 공격, 표적 살해, 심각한 인권 유린 등 탈레반의 공격으로 인한 강도 높은 폭력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탈레반이 무력으로 나라를 장악한다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충돌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지원하는 데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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