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문대통령 광복절 경축사…메시지 전망은?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제 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축식에는 도쿄올림픽 주역들이 참여해 더욱 빛을 냈는데요.

잠시 후 문재인 대통령이 경축사를 통해 남은 임기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개인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었데요. 올해는 '길이 보전하세'라는 주제로 마련됐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질문 2]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4차 유행 여파로 역대 최소 규모로 치러집니다. 참석인원이 50명이 채 되지 않고요. 여러 장소에서 사전 녹화한 영상들이 활용되는데, 특히 직전까지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준 올림픽 주역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어요?

[질문 3] 이번 광복절 경축식은 '문화역서울284', 옛 서울역사에서 열렸습니다. 1925년 당시 모습을 복원한 외형과 중앙홀, 그리고 '파발마'라는 시계도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어떤 상징성이 담긴 곳인가요?

[질문 4] 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광복절 경축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남북관계와 한일관계 관련 메시지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담길지 관심인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취임 후 첫 광복절 경축사에선 분단 극복이 진정한 광복이라고 강조했었죠. 통신선 복원으로 순풍 조짐을 보이던 남북관계는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되면서 다시 주춤해졌는데요, 어떻게 다시 풀어나갈지 고민이 깊었을 걸로 예상됩니다?

[질문 6] 조금전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가 있었습니다. 선진국 지위로 격상된 대한민국의 위상 또 비전의 제시가 좀 눈에 띄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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