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스토킹·폭행' 20대 법정구속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며 위협·폭행까지 한 20대 남성이 법정에서 실형선고를 받고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상해·특수협박·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살 유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가 자기 물건을 돌려받으려고 찾아오자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했고, 주먹으로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뉘우치고, 벌금형을 넘는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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