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개천절 전국 흐림…동해안 침수 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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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02 00:00 Hit6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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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천절인 오늘 태풍은 물러가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지역에는 오늘 저녁까지도 비가 이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지금 서울은 태풍이 언제 왔었나 싶을 정도로 하늘이 많이 평화로워졌습니다.
구름의 양은 많지만 군데군데 파란색 하늘이 다시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태풍이 내륙을 직접적으로 통과하다 보니 곳에 따라서는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전 6시를 기해서 동해상을 통해서 빠져나갔습니다.
정오를 넘어서면서는 독도 인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질됐는데요.
하지만 강원 영동지역에는 비가 이어지고 있고요.
바람도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특보는 해제됐습니다마는 동해안지역은 강풍과 폭풍해일특보로 변경됐는데요.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매우 높게 일고 있는 데다가 너울까지 더해지면서 해수면이 높습니다.
모레까지 침수피해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은 서쪽부터 걷히기 시작하면서 오늘 저녁 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은 앞으로 최고 60mm,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지역에는 5mm 내외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지만 내일부터는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할퀴고 간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는 만큼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차차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말부터는 낮에도 쌀쌀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독립문 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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