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동학원 채용비리" 조국 동생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웅동학원 교사 채용비리와 관련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조 장관 가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앞서 구속된 5촌 조카 조범동 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웅동학원 교사 채용비리와 허위소송 의혹 수사와 관련해 웅동학원 사무국장이었던 조 씨에 대해 배임과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웅동학원 교사 지원자 부모들로부터 금품전달책 A씨를 통해 채용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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