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강풍에 물폭탄…피해 줄이려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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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02 00:00 Hit8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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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빠르게 북상 중인 태풍 '미탁'은 강풍에다 많은 비까지 동반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정전과 함께 물적 피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상용 기자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이번 태풍은 최대 500mm의 폭우와 함께 가로수를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의 강풍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비바람이 동시에 몰아치는 건데, 무엇보다 옥상 시설물이 날아가거나 전기가 끊기는 사고 우려가 가장 큽니다.
낡은 건물에 간판·전기 시설물이 붙어 있는 경우 단단히 고정하고 벤치·파라솔·집기류 등 바람에 날아갈 위험 요소도 미리 제거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유리창과 창문틀이 흔들리지 않게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고층건물 옥상이나 맨홀, 지하실에는 접근하지 말고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태양광 패널은 와이어나 끈으로 묶어두는 게 좋습니다.
폭우 대비책도 필요합니다.
침수피해는 물론 지반이 약해져 낡은 가옥의 파손이나 산사태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면서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꼭 닫고, 비가 들어오지 않도록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지붕이나 자전거와 같은 건물 바깥의 물건이 비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잘 고정하고,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즉시 이동해야 합니다.
해안가처럼 물에 휩쓸릴 위험이 있는 장소에는 아예 접근하지 않는 게 낫고, 공사장이나 전신주 인근 등 다칠 우려가 있거나 조금이라도 침수된 지하차도와 도로, 교량은 지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TV와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비바람이 그칠 때까지 차량 운행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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