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미탁' 영향 비바람…제주산지 600㎜↑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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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09-30 00:00 Hit92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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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중부지방은 하늘만 다소 흐리겠지만 남부는 이미 태풍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는 600mm가 넘는 물폭탄이 예보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관련해서 자세한 뉴스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덕수궁에 나와 있는데요.
지금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서울 날씨는 굉장히 무난해서 이곳 덕수궁은 소풍나온 학생들과 그리고 외국인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반면에 남부지방은 빗줄기가 점점 강해지면서 호우특보도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날씨차이가 크기 때문에 지역별로 날씨 상황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 동안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이 29도, 청주가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비구름의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은 2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은 현재 대만 북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 저녁에는 제주 인근해상에 접근을 해서 자정쯤에는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고요.
이후에는 남부지방을 관통하겠습니다.
이미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고 이 빗줄기가 강한 호남에는 호우특보 발효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호남 서해안에 호우경보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남부를 중심으로 내리는 이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고 개천절인 모레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특히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600mm 이상, 또 동해안에도 500mm가 넘는 물폭탄이 예고가 돼 있습니다.
그 외 남부지방에도 최대 300mm, 중부도 많은 곳은 120mm가 넘게 오겠습니다.
이처럼 이번에도 지난 태풍만큼의 많은 비가 예상이 돼 있고요.
또 전신주가 흔들릴 만큼의 초속 30~40m 안팎의 강풍까지 동반이 되는 곳들 많겠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철저하게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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