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러시아 폭격기…IS 공습서 위력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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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러시아 폭격기…IS 공습서 위력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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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5-11-17 00:00 Hit115,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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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러시아 폭격기…IS 공습서 위력

[앵커]

러시아가 자국 민간 여객기를 폭파한 이슬람 국가 IS 격퇴를 위해 폭격기를 투입했습니다.

폭격기 한 대만으로도 한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인데요.

얼마나 위력적인지 배삼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러시아가 보유한 Tu-22M 백파이어 초음속 전략폭격기입니다.

최대 속도는 마하 1.8. 작전 반경도 2천400km에 이릅니다.

무기 탑재량도 24톤.

350kt 규모의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장거리 순항미사일 Kh-55는 물론, 음속 5배 속도의 대함, 대지미사일인 Kh-22 등 순항미사일을 실을 수 있습니다.

냉전시대 서방에 공포의 대상이었던 이 폭격기를 러시아는 현재 100여대 운용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10여대를 이슬람 국가, IS 격퇴작전에 투입했습니다.

베일에 싸였던 러시아의 폭격기 능력이 실전에서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러시아는 Tu-22로 IS 근거지인 시리아 락까와 데이르 에쪼르 등을 공습했습니다.

러시아는 장거리 폭격기가 이라크 영공을 가로질러 시리아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시리아에 파견된 러시아 공군기는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Tu-160과 Tu-95 폭격기 10대, 수호이-24와 날으는 탱크라고 불리는 수호이-34 전폭기 10대 등으로 러시아는 IS에 대한 대대적인 보복 작전을 위해 본토에서 항공 전력을 추가 증원할 예정입니다.

러시아는 카스피해 함대 소속의 호위함 등 4척을 동원해 1천600km 떨어진 시리아 알레보와 이들리브 지역에 순항미사일 26발을 이용한 정밀 타격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는 공습에 나서면서 미국에 작전 내용을 통보하는 등 정보를 공유했고 프랑스와도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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