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교수 "정부, '2천명' 성역화하면 대화 안돼"\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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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에 '2천명 증원' 방침을 재검토하고 의료계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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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련 공동회장단은 오늘(29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2천명 증원 원칙을 성역화하면 의료계와의 대화는 불가능해진다"면서 "2천명을 증원의 '잠정적 최대 수'로 정하고 교육 현장의 준비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함을 밝히며 협의에 임해달라"고 밝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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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를 향해서는 "'오히려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국민으로부터 공감을 얻기 어려운 입장을 거두고 환자와 국민을 생각해 정부의 대화 제의에 적극 호응하라"고 요구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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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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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의대_증원 #의사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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