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에 경기도 곳곳에 '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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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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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기가 건조해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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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화재피해가 잇따랐는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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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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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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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집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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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검은 연기가 마구 뿜어져나오며 하늘로 솟구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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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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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면적 990㎡의 단층 공장 내·외부의 집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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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에서는 5층짜리 필로티 구조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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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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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층 거주자 4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는데,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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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남양읍의 야산에서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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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림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해 25분여 만에 인명·시설 피해 없이 진화를 마쳤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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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봄철에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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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근/경기도소방재난본부 언론공보팀 소방위]"봄철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화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한번 불이 나면 큰불로 이어지게 될 가능성도 큰 만큼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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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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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i226@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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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날씨 #화재 #인명피해\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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