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시달리던 브라질, 이번엔 300㎜ 폭우…최소 13명 사망\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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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폭염을 겪었던 남미 브라질에 이번에는 최고 300㎜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최소 1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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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등에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 침수가 발생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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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이재민이 속출하는 가운데 한 노점상이 벼락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지는 등 적어도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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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지난주 체감온도가 62도를 기록하는 등 열돔 현상으로 폭염이 덮치며 주민들이 무더위에 시달렸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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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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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폭우 #폭염\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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