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차관 "수능 전면 가림막 설치 불가피…감내해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최근 논란이 된 수능 가림막 설치를 두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감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상황에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면 가림막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수험생들은 가림막이 놓일 경우 책상 공간이 좁아져 시험을 치르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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