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조정식 단수공천…친명 지도부 모두 본선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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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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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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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사무총장 역시 단수 공천을 받으면서 친명 지도부 현역 의원들이 사실상 모두 공천을 받게 됐는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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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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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 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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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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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오전 8개 지역의 공천 결과를 추가 발표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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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을 모은 곳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 을이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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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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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미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와 이른바 '명룡대전'이 펼쳐지게 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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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무총장인 5선의 조정식 의원 역시 자신의 지역구인 시흥시 을에서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6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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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지역은 당초 갑을병 3개 지역구였지만 최근 처리된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노원 갑과 을 2개 지역으로 합쳐졌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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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갑에서는 고용진, 우원식 두 현직 의원 간 경선이 치러지게 됐고 노원을에서는 '친명' 김성환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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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역시 갑을병정 4개의 지역구에서 3개 지역구로 1개 지역구가 줄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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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갑에서는 김경협, 서영석, 유정주 등 3명의 현역의원이 경선을 치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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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을은 김기표 전 대검 검찰연구관과 서진웅 전 경기도 의원이, 부천시 병에서는 김상희 의원과 이건태 당 대표 특보가 2인 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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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 서초갑에서는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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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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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회가 최근 처리한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분구되거나 통합된 지역구 공천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죠?\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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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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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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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도 잠시 후인 오후 2시 40분에 공천 관련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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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최근 처리된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분구되거나 통합된 지역구 공천 발침이 발표될 예정인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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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는 그동안 선거구 조정이 예정되는 지역구 상당수에 대해서 공천 방침을 정하지 않고 보류해 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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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은 갑을로 나뉜 하남시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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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는 친윤계 초선인 이용 의원을 비롯해서 11명의 공천 신청자가 몰린 상황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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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역구로 쪼개진 부산 북구와 강서구도 주목받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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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북ㆍ강서갑에는 서병수 의원이 우선추천됐고 북ㆍ강서을은 김도읍 의원이 단수추천됐는데 새로 생긴 지역구 1곳은 현재 비어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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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는 3개 지역 경선결과도 발표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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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는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이 맞붙었고 대구 중ㆍ남구는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변호사, 경북 포항남ㆍ울릉은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전 춘추관장이 결선을 치렀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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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go@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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