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화 '뮬란' 시사회 없이 17일 개봉

디즈니의 실사 영화 '뮬란'이 17일 국내 관객을 만납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언론시사회 없이 오는 17일 뮬란을 개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 옮긴 이 작품은 앞서 여러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주연 배우 유역비가 홍콩 시위를 진압하는 경찰을 지지하는 친중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고, 제작진이 동양 문화를 왜곡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뮬란은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를 거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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