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사건 맡은 국선변호사가 의뢰인 성추행 의혹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사가 의뢰인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역의 한 경찰서는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국선변호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자신의 사무실에서 의뢰인인 성폭력 사건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 절차에 따라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A씨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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