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의견 추가 송치

경찰이 전광훈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추가 송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월 범투본 집회 당시 전 목사와 김문수 전 지사 발언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시민단체 평화나무가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전 목사를 기소의견, 김 전 지사를 불기소 의견으로 어제(1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전 목사와 김 전 지사는 당시 집회에서 자유한국당이 무능하다고 비판하고 자신들이 새로 창당할 가칭 자유통일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 목사는 앞서 선거운동 기간 전 전국 순회 집회와 좌담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월 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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