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공급 수술용 마스크 42%↓…"생산 늘려야"

병원으로 들어가는 수술용 마스크 물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병원에 공급된 덴탈·수술용 마스크는 163만여 장으로 한 달 전보다 42% 줄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술용 마스크의 민간 유통 물량을 늘리기 위해 병원 공급 비중을 80%에서 60%로 줄였기 때문입니다.

당초 식약처는 수술용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었지만 생산량이 늘지 않아 공급 물량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병원협회는 "병원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식약처에 생산량 확대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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