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국 등 6개국 출입국 논의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안팎으로 유지됨에 따라 한국 등 6개국과 국경 개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르 히샴 압둘라 보건총괄국장은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브루나이, 호주, 뉴질랜드 등 6개 '코로나19 그린 국가'와 국경 개방 논의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3월부터 국경을 봉쇄하고, 필수업종 외 영업 제한과 외출 금지 등 강력한 이동제한령을 발동했으나 5월부터 점차 규제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천587명, 사망자는 총 1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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