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병상 부족 우려…대전 중환자용 꽉 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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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병상 부족 우려…대전 중환자용 꽉 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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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0-06-26 00:00 Hit19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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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병상 부족 우려…대전 중환자용 꽉 차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과 대전에서 치료 병상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 확진자가 늘면서 대전에서는 이미 중환자용 병상이 바닥난 실정인데요.

보도에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일주일 전만 해도 20명대였던 국내 코로나19 중증·위중 환자는 최근 며칠 새 3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방문판매업체와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고령층 확진자가 이어진 탓입니다.

문제는 중환자가 늘면서 이들을 치료할 병상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는 겁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선 전체 중환자 병상의 10분의 1 수준인 35개만 남아 있습니다.

방문판매업체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대전은 더이상 남아 있는 중환자 치료 병상이 없는 실정입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일부 대전에 있는 확진자들이 추가적으로 발생을 하면서 인근에 충청, 충남에 있는 병원 그리고 충북에 있는 병원으로 그렇게 일부는 이송이 된 것으로…"

일반 병상 역시 사정은 비슷합니다.

대전 지역의 감염병전담병원에 확보된 병상 64개 가운데 비어 있는 병상은 단 10개뿐.

최근 격리해제 기준을 완화하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일 거란 기대가 나오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김탁 / 순천향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이 정도 수준에서도 병상이 꽉 차는데 더 상황이 나빠졌을 땐 대처하기가 어렵다. 환자 수가 너무 많이 늘어나면 결국 환자들의 예후가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고…"

얼마나 빨리 많은 병상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인 상황.

방역당국은 시·도간에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현재 수도권에만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충청권에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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