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차익 수익금 주겠다"…400억원대 사기 일당 중형\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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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차익으로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400억원대 사기를 친 일당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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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0년을, 함께 기소된 40대 여성 B씨에게는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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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은 2022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피해자 18명을 상대로 "달러 매매 환차익으로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47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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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받은 투자금으로 다른 피해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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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 기자 take5@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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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차익 #해운대사기 #돌려막기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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