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치 수출량 '역대 최대'…미국·유럽 시장 급성장\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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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콘텐츠 열풍 속에 지난해 한국의 김치 수출량이 증가세로 돌아서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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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김치 수출량은 4만4천41톤으로 전년보다 7.1% 늘었고, 2021년에 세운 최고 기록을 뛰어 넘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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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김치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인식으로 해외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김치 수출국은 사상 최대인 92개국으로 늘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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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수출국인 일본과 2위 미국을 합친 수출액이 1억달러가 넘어 전체의 65%를 차지했고, 네덜란드, 호주, 영국도 5위 안에 들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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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정 기자 (bako@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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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수출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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